마동석 “마크 콜먼 트레이너? 운동 경력 숨기고 싶었다” 왜?

마동석 “마크 콜먼 트레이너? 운동 경력 숨기고 싶었다” 왜?

기사승인 2014-11-28 14:46:55

배우 마동석이 미국 이종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전 트레이너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본인의 경력을 숨기고 싶다는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마동석은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야심을 가지고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 운동 때문에 들어오는 인터뷰가 많았다”며 “그쪽으로 자꾸 이슈가 되다 보면 이도 저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솔직히 말하면 운동 경력은 무조건 숨기고 싶었다”며 “운동으로 쌓아온 커리어가 있었지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난 이제 운동으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다’는 다짐을 했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콜럼버스 주립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한 이후 유명 격투기 선수 미크 콜먼과 캐빈 랜들맨의 트레이너로 오랜 기간 활약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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