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유명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마크 콜먼에 대해 시선이 모였다.

마크 콜먼은 미국의 프로레슬러 겸 이종격투기 선수다. 가낭한 가정의 2남 3녀 중 맏이로 태어난 그는 8살 때부터 역기를 드는 등 스포츠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대학 입학과 함께 레슬링에 입문한 마크 콜먼은 1988년 대학 졸업과 함께 전미 대학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올림픽팀 선발전 3위, 판 아메리칸 게임 우승, 세계 선수권 준우승 등 이름을 날렸지만 MMA로 눈을 돌렸다. 1996년 UFC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이종격투기 제왕으로 부활했다.

앞서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배우 마동석의 운동 경력이 밝혀졌다. 마동석은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콜럼버스 주립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한 이후 유명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과 캐빈 랜들맨의 트레이너로 오랜 기간 활약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