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31)과 배우 천이슬(25)이 결별했다.

일간스포트는 28일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활동이 많아지며 자연스레 만남이 소홀해졌고, 서로가 잘 되길 바라며 교제를 끝냈다고.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며 활동이 겹칠 수 있어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커플 매칭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2013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는 곧 공개열애로 번졌고, 커플 광고도 서슴지 않았다.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인간의 조건’에 출연 중이다. 천이슬은 모델 출신 연기자로 최근 ‘마법천자문’에 출연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