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2회 앞둔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어떤 모습?” 비하인드컷 공개

종영 2회 앞둔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어떤 모습?” 비하인드컷 공개

기사승인 2014-11-30 14:41:55
사진=그룹에이트 제공

종영까지 2회 남겨둔 KBS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측은 주인공 차유진 역을 연기한 주원의 미공개 비하인드컷을 30일 공개했다.

사진 속 주원은 흰 셔츠에 검은 하의를 입고 남다른 비율을 뽐냈다. 촬영 전 악보와 대본을 보고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주원이 진지하게 연습하다가도 상대 배우들을 만나면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돌변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주원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차유진 역을 맡아 바이올린·피아노 연주, 지휘 실력을 뽐냈다.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봄부터 겨울까지 7개월여 동안 악기와 지휘 연습에 매진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설내일(심은경)이 감정을 담은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비록 콩쿠르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계기가 됐다.

남은 방송분에서는 지금껏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온 차유진과 설내일과 이윤후(박보검), 유일락(고경표), 마수민(장세현), 최민희(민도희), RS오케스트라 멤버들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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