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또 일냈다” 자유의 언덕, 낭트3대륙영화제 대상 수상

“홍상수 감독, 또 일냈다” 자유의 언덕, 낭트3대륙영화제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4-12-02 23:45:55
사진=영화

홍상수 감독 영화 ‘자유의 언덕’이 프랑스 낭트3대륙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2일 영화 배급사 측은 ‘자유의 언덕’이 낭트3대륙영화제 최고상인 몽골피에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프랑스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자유의 언덕’은 어학원에서 함께 근무했던 여강사 권(서영화)에게 청혼했던 일본인 모리(카세 료)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 카페 주인 영선(문소리) 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서 열린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아프리카·남미 3대륙 영화를 소개하는 낭트3대륙영화제는 프랑스 낭트에서 매년 11월 말~12월 초에 열린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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