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출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너무 강해

손흥민 선발 출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너무 강해

기사승인 2014-12-07 11:55:55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최강 바이에른 뮌헨의 높은 벽을 재확인했다.

레버쿠젠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뮌헨에 0대 1로 졌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중간 전적 6승5무3패(승점 23)로 리그 5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뮌헨은 11승3무(승점 36)로 부동의 선두를 지켰다. 리그에서만 14경기 연속 무패다.

레버쿠젠은 후반 6분 뮌헨의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의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내줬다. 경기 종료까지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공격수로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0대 1로 뒤진 후반 17분 동료 공격수 요시프 드르미치와 교체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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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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