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예고, 양반서 기생된 송은채 파격노출

‘어우동’ 예고, 양반서 기생된 송은채 파격노출

기사승인 2014-12-09 15:35:55
"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영화 ‘어우동: 주인 없는 꽃’(감독 이수성) 스페셜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제작사 조이앤컨텐츠그룹이 9일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에서 송은채(혜인)는 슬픈 표정으로 여욱환(무공)을 안고 있다. 동시에 송은채는 백도빈(이동)의 얼굴을 만지며 고혹적인 눈빛을 뽐냈다. 송은채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여욱환과 백도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대비된다.

제작진은 “송은채가 어우동을 소화하기 위해 과감한 노출도 서슴지 않았다”며 “기녀를 연구하기 위해 2~3달 동안 춤과 칠연금 연주 연습에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화는 양반가에서 태어난 한 여인이 남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위해 왕조차 탐하는 여자로 변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조선을 뒤흔든 어우동의 역사적 스캔들을 담았다. 배우 송은채 백도빈 여욱환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1일 개봉 예정.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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