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세호가 카라 허영지와 갓세븐 잭슨에게 “싸우다 결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9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허영지와 잭슨이 계속 티격태격하자 “너희들 그렇게 지내다가 결혼한다”고 농을 쳤다. 배우 이동욱도 “맞아. 자꾸 싸우면 결혼시킬거야”라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
이동욱 조세호 허영지 잭슨은 배우 오타니 료헤이 친구가 보낸 콩으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시장으로 향했다. 이동욱 조세호는 허영지와 잭슨에게 “니네 가서 싸우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차 뒷자리에 탄 잭슨은 허영지에게 “싸우지 말자”며 손을 내밀었다.
시장 안 가게에서 SBS ‘인기가요’ 속 갓세븐 무대를 본 허영지는 잭슨에게 “멋있더라”고 칭찬했다. 잭슨은 기분이 좋은 듯 자신의 옷을 벗어 허영지에게 걸쳐줬다. 이어 잭슨은 물건을 옮기는 수레에 허영지를 태워 끌고 갔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