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내가 전교 1등 해봐서 아는데…”

유병재 “내가 전교 1등 해봐서 아는데…”

기사승인 2014-12-12 09:56:00

작가 출신 방송인 유병재가 학창시절 전교 1등을 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병재는 11일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전교 1등을 해봤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 만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유병재는 차학연(빅스 엔)이 속옷 디스플레이를 잘하자 “머리 되게 좋네요. 학연 씨”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차학연은 “저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했다. 전교 1등도 한 번 했다”고 자랑했다.

유병재는 “원래 전교 1등은 한번만 하는 것 아니냐. 매번 전교 1등은 바뀌지 않냐. 나도 전교 1등 해봐서 안다”고 했고 차학연은 “진짜냐”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병재는 “너 사람 우습게 보니”라고 발끈해 웃음을 줬다.

유병재 멘토는 마네킹 팔 끼우기 시합에서 차학연이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병재 씨 열등생이냐. 수능 당시 수리영역 다 맞았으면서”라고 아쉬워했다. 차학연은 “형 수리 100점이었어요? 문과라면서 진짜로요? 솔직히”라고 물었고 유병재는 “진짜”라고 말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이 직장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병재 차학연 사유리 봉태규는 일주일간 속옷 회사에 취업해 직장 체험을 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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