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팥을 제대로 담은 ‘아맛나 더블팥’을 출시해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맛나 더블팥은 팥 아이스크림에 쫀득한 팥 시럽을 넣어 진한 팥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통팥이 콕콕 박혀있어 팥의 식감도 살렸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 겨울에도 먹기 좋다. 식감이 부드럽고 쫀득한 팥시럽이 들어있어 마치 차가운 찹쌀떡을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한편 올해 팥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팥 수입량도 크게 늘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10월 팥 수입량은 4629톤으로 작년 동기(3891톤) 대비 19.0% 증가했다. 재작년 동기(1175톤)과 비교하면 거의 네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