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와 한국대학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국사경시대회 지사 모집 설명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국민일보 CCMM 빌딩 11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사경시대회는 한국사 교육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 체계 마련과 전국민적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됐으며, 수도권에 평중된 사교육 열품에서 벗어나 부족한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사 모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국민일보와 한국대학신문이 주최하고 ㈜콤파와 쿠키뉴스가 주관한다. 제1회 전국한국사경시대회는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사에 관심있는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예선은 2015년 6월, 본선은 9월이다.

이날 설명회느 전국한국사경시대회 남상준 위원장, 한국문화재진흥원 윤대혁 후원사업본부장 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사 모집에 대한 설명, 경시대회 배경과 차별성, 사업소개 및 대회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상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며 “지사 모집을 통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사교육 시스템을 전 지역으로 전파하는 체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능력검정시험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는 전국한국사경시대회는 모의고자 형태로 치러진다. 백경미 한국사경시대회 운영위원회 차장은 “심플하고 이지한 모의고사 형태의 시험으로 더욱 활용가치가 높고 사업성이 있는 경시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사 선정은 영업지사의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지사개설 토건 통보, 현지심사를 통한 최종심사, 자체행사 판권 소유 등을 통한 가능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지사로 지정되면 미디어 홍보를 비롯한 개별 행사에 관한 프로모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사 모집은 이후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계약조건을 전화(02-333-2294)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