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물렀거라, 내 체온은 패딩이 지킨다”

“추위야 물렀거라, 내 체온은 패딩이 지킨다”

기사승인 2014-12-19 17:29:55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지속되고 찬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고 있다. 다양한 방한 용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아이템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패딩은 재킷 이외에도 바지는 물론이고 스커트, 부츠, 모자, 장갑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템으로 제작되고 있다. 또한 방수, 발수 등 기능성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눈, 비가 많은 한국 겨울 날씨뿐만 아니라 스키 등 겨울 스포츠 활동에도 적합하다.

아우터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보온성을 확보하고 싶다면 체열반사 기능의 다운재킷이나 롱 기장의 패딩을 추천한다. 오프로드의 겨울광고상품인 카프라쿤 덕 다운 점퍼는 야상 스타일의 덕다운 점퍼로, 체열반사 소재를 적용해 몸에서 나온 열을 반사시켜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 신체 온도를 유지하게 해주며, 오프로드의 기존 제품에 비해 보온성이 3배 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풍성한 라쿤털이 통으로 디자인돼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해주며, 이와 함께 허리, 손목 부분을 밴딩처리해 찬바람을 막아주면서도 스타일을 살려주는 제품이다. 남녀공용 제품으로, 카키, 머스타드, 블루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선택이 폭이 넓은 편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여성들에게는 롱 기장의 아스터 구스다운 점퍼를 추천한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거위솜털과 거위깃털을 9:1의 비율로 사용했으며, 이 제품 역시 100% 라쿤털, 체열반사 안감을 사용해 보온력은 높이고 중량은 최소화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티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패딩부츠는 아웃도어 활동 이외에도 일상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에게 사랑 받고 있다. 오프로드 투퀼라 패딩부츠는 발수 원단을 사용해 눈, 비가 잦은 겨울 날씨에도 걱정 없이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패딩 충전재로 보온성은 물론이고 볼륨감을 살려 시각적으로 따뜻해 보인다. 또한 부츠 안쪽에 지퍼가 있어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고, 밑창 부분은 접지력이 좋은 소재로 제작해 빙판 길에서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다. 투퀼라 패딩부츠는 다양한 의상과 매치하기 쉬운 카키, 블랙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철 투박한 옷차림이 지루하다면 모자를 착용해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오프로드 에버슨 패딩모자(좌)와, 프레몬트 패딩모자(우)는 날씨에 따라 귀달이 부분을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할 수 있는 방한용 고소모이다. 에버슨 패딩모자는 퍼(Fur)와 패딩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을 높였다. 모자 상단에 방울이 있어 귀여운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프레몬트 패딩모자는 인조토끼털과 패딩 충전재로 제작됐으며 모자 뒷면에 자사 로고가 자수로 박혀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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