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소재로 만든 한복 어때요?”

“아웃도어 소재로 만든 한복 어때요?”

기사승인 2014-12-19 17:46:55

친환경 소재기업인 심파텍스코리아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계 광장에서 진행되는 한국의 문화파티 ‘2014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이하 2014 색동)’를 후원, 일반인에게 아웃도어 소재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아웃도어 소재로 된 한복은 18일 저녁, 연말 방송 예정인 KBS 트로트 가요대축제 녹화를 앞두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니퍼 목(목은정)씨가 심파텍스에서 후원 받은 아웃도어 소재를 이용해 한복에 적용, 동서양의 한복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날 녹화를 앞두고 진행된 리허설에서 목은정 디자이너는 총 8벌의 한복의상을 제작, 모델들이 의상 시연행사를 가졌다. 심파텍스의 아웃도어 소재는 방풍과 투습력이 뛰어난 친환경 기능성 소재로 목은정 디자이너는 이를 이용하여 전통한복, 퓨전한복, 파티드레스 등 8벌을 제작, 모델을 통해 소개했다.

또한 디자이너 제니퍼 목(목은정)이 이끄는 문화기업+MOK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색동”은 한국 전통과 글로벌 파티 문화를 접목한 신 개념 문화파티로, 패션쇼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심파텍스는 뛰어난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으로 의류는 물론 신발, 생활용품 및 각종 보호복(C&W)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하이테크 기능성 원단이다. 페트병 등으로 재활용 가능하며 ‘오코텍스(OekoTex standard100)’, ‘블루사인(Bluesign standard)’ 등 유럽 최고의 친환경마크를 획득하고, 그린피스 친환경 소재로 등재된 바 있는 심파텍스는 자연친화적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심파텍스코리아 스티븐 김 대표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문화 파티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전통 의상과 독일의 최첨단 기능성 소재가 만난 패션쇼는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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