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 37회는 전국 기준 3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1.3%)보다 7.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 14일 35회가 기록한 기존 최고시청률 37.9%에 비해 0.8% 포인트 상승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19.6%를 기록했다. SBS 주말 드라마 ‘미녀의 탄생’과 ‘모던파머’는 ‘가요대전’ 생중계로 결방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휴먼 드라마다. 배우 유동근, 김현주, 김상경, 윤박, 박형식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