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김종국 “터보 히트곡 혼자 하다 둘이 연습하니 힘들더라”

‘토토가’ 김종국 “터보 히트곡 혼자 하다 둘이 연습하니 힘들더라”

기사승인 2014-12-27 19:03:55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터보가 토토가 연습 당시 힘들었던 부분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토토가에서 김종국은 “김정남과 연습 맞춰보니 그동안 서로 각자 음지와 양지에서 활동했던 터라 모든 히트곡 안무를 서로 혼자서 하는데 익숙해져 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연습할 때 내 부분에서 (김정남)형이 튀어나오고 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남은 “아무래도 혼자 하다 보니”하고 말끝을 흐리다가 “편했죠”라고 말을 마무리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김정남의 말에 “이 형이 지금 뭐라는 거야”라고 면박을 줬다.

박명수, 정준하가 직접 기획한 아이템이자 무한도전 연말공연인 토토가는 한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1990년대 가수들의 귀환이라는 기획 하에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무대로 꾸며졌다. 소찬휘 외 김건모, 김현정,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쿨, 터보, SES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여기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왕년의 H.O.T로 분장해 흥을 더했다. 소녀시대 서현, 쥬얼리 예원은 선배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힘을 보탰다. 왕년의 스타MC 이본의 합류도 이색적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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