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연말을 맞아 201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메뉴들을 발표했다. 드롭탑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전 메뉴 판매량을 집계해 크게 다섯 가지 항목의 베스트 메뉴를 선정한 것.

드롭탑의 전메뉴 중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탑(Top)메뉴는 ‘아메리카노'로 총 600만 잔 이상 팔렸다. 이는 드롭탑의 음료 및 베이커리를 합한 전체 제품 판매량의 39%에 해당되는 비중이며, 가맹점 수 대비 높은 판매량이다.

드롭탑 메뉴 중 새롭게 인기 메뉴로 떠오른 라이징 메뉴는 ‘메이플라떼’가 선정됐다. 드롭탑에서 지난 11월 선보인 ‘메이플라떼’, ‘홍차커피’, ‘오렌지블랑’ 등 겨울 시즌 커피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총 1만 8천잔 이상 팔렸으며 그 중에서도 화려한 비주얼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메이플라떼’의 판매 비중이 55%에 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드롭탑 베이커리 메뉴 중 가장 많이 팔린 히트 메뉴는 ‘메이플 허니브레드’로 전체 베이커리 판매량의 35%를 차지했다. 드롭탑이 올해 출시한 신제품 중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뉴메뉴는 ‘오리지널 깨플’, ‘화이트빈 깨플’ 등 깨플 2종으로 11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총 6천 개 이상 팔렸다.

드롭탑 올해의 트렌드 메뉴로는 망고가 들어간 ‘리얼 망고 베리 드롭치노’, ‘리얼 망고 구아바 드롭치노’, ‘리얼 망고 코코넛 드롭치노’ 등 망고로 만든 드롭치노 3종이 선정됐다.

전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