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장혁·장나라 최우수 연기상 수상

[MBC 연기대상] 장혁·장나라 최우수 연기상 수상

기사승인 2014-12-31 00:38:55

배우 장혁, 장나라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30일 ‘2014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장혁은 “감사하다. 12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를 해봤다.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동갑의 연출자와 처음 작업 해봤다. 같은 나이라는 이유로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촬영하면서 좋은 분위기가 되어 저희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재밌게 다가간 것 같다. 최우수상을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와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촬영하면서 감사 드렸던 게 ‘어디 가서 이렇게 좋은 스태프를 만날까’ 하는 거였다. 이렇게 좋은 분들은 처음이다. 촬영하는 데 너무 감사했다. 두 편을 연달아 해 보는 분들이 지루할까 걱정했는데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남자 후보에는 감우성, 김명민, 신하균, 장혁 여자 후보에는 이민정, 이연희, 장나라가 이름을 올렸다.

2014 MBC 연기대상은 신동엽, 최수영의 사회로 진행된다. 대상 후보는 ‘마마’의 송윤아,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 오연서가 선정됐으며 시청자 문자투표로 대상이 결정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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