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아이엄마 임세령, 상처·사생활 침해 막아주고파”

이정재 측 “아이엄마 임세령, 상처·사생활 침해 막아주고파”

기사승인 2015-01-02 00:15:55
"사진=박효상 기자


배우 이정재(42) 측이 대상그룹 임세령(38) 상무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일 “두 사람이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이정재씨는 임세령씨가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김민희씨를 통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2010년 필리핀 여행도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일정이었을 뿐 동행은 아니었다. 이정재 씨는 자신의 기사로 이 일과 무관한 김민희씨가 언급돼 피해를 입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이정재와 임세령은 알만한 사람이 다 아는 연인 사이”라며 “이정재는 2005년 전 여자친구인 김민희를 통해 임세령을 소개 받았다. 데이트는 대부분 삼성동에 위치한 이정재 집에서 이루어졌다. 임세령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이정재 집을 찾았고 다음 날 아침 출근 시간에 집을 나섰다”고 보도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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