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최근 홈페이지 회원 247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숙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또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식품)이 나온다면 구매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16%인 1,634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숙면을 위해 별다른 해결 방법을 찾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들은 숙면을 위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용품을 사용하거나 따뜻한 우유, 허브차 등을 마신다는 응답은 20.2%,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24.76%를 차지하는 등 아직까지는 숙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는 않았다.
이어 대다수 응답자들이 자신의 수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평소에 본인의 숙면/수면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73%인 759명만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10명중 3명만 본인의 수면에 만족한다는 이야기다. 수면/숙면에 대한 불만족은 전반적으로 수면시간 부족과 수면의 질인 숙면을 취하지 못해 발생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숙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공략한다면, 숙면 관련 시장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