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치의제’ 사업은 일반적인 질병의 사전 예방, 치료, 상담을 위해 시군 보건소의 의료인력을 활용한 순회진료와, 통합건강교육(운동·영양·금연사업), 건강증진 서비스 등 건강생활실천교육을 병행하여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건강상태가 취약해 월 1회 체지방, 빈혈검사, 신체발달, 영양상태 등을 확인하고 정기 진료 후 2차 진료 필요 시 해당 병원까지 안내를 함으로써 건강 위해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시군 보건소에서 월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건강생활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교육을 시행하고,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도입하여 방학 기간 내 과일 1인 1회 분량(약 100g)씩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재단의 ‘취약아동 과일제공 및 영양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에게 간식으로 과자나 패스트푸드 대신 과일 먹는 습관을 길러줌과 동시에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비만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사업이다.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