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54)씨가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7일 오전 10시쯤 옥수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해당 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에 관한 회의를 하던 중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신고했다.
김씨는 관리사무실 안에 있는 회의 장소에 들어갔다가 다른 이웃이 ‘회의중이니 나가라’고 하자 승강이를 벌이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접수만 들어왔을 뿐 아직 피해자인 김부선씨에 대해 조사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향후 피해자·피의자 조사 등을 거쳐 폭행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