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 딸로 이름을 알린 모델 이진이가 가수 보아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진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아 언니랑 밀라노”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의 배경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어느 한적한 거리다. 길을 걷던 두 사람은 잠시 멈춰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지난달 배우로서 한국영화 첫 출연작 ‘빅매치’를 개봉한 보아는 영화 상영이 마무리 되자 휴식차 여행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이정재·신하균·보아가 호흡을 맞춘 ‘빅매치’는 누적관객수 117만7000여명을 기록하고 조용히 스크린에서 내려왔다.
사진이 전해진 뒤 네티즌들은 보아 근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이진이와의 친분이 의외”라는 등의 반응을 많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