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플래쉬’의 J.K 시몬스와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가 제72회 골든글로브 남녀조연상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 Awards)에서 J.K. 시몬스와 패트리샤 아퀘트는 각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주인공이 됐다.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J.K. 시몬스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앞서 ‘위플래쉬’로 전미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 등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여우조연상을 받은 패트리샤 아퀘트는 ‘보이후드’로 전미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시애틀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영광을 안았다.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영화 ‘버드맨’이 최다인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보이후드’는 5개 부문,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나를 찾아줘’가 4개 부문, ‘숲속으로’ ‘빅아이즈’ 등이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