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디 어페어(The Affair)’가 제72회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 Awards)에서 ‘디 어페어’는 TV드라마 부문 작품상 영예를 안았다. ‘디 어페어’는 남녀간의 불륜을 각기 다른 시점에서 흥미롭게 다룬 드라마다.
수상자로 호명된 뒤 무대에 오른 감독은 “사실인지 모르겠다”면서 함께 한 연출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부문 후보로는 ‘하우스 오브 카드’ ‘왕좌의 게임’ ‘다운튼 애비’ ‘굿 와이프’가 올라 경합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