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시한부 김래원 뇌종양 투병 폭로… 김아중 ‘발끈’

‘펀치’ 조재현, 시한부 김래원 뇌종양 투병 폭로… 김아중 ‘발끈’

기사승인 2015-01-13 23:26:55

‘펀치’ 조재현이 김래원을 압박하기 위해 그가 뇌종양을 앓고 있다는 언론에 폭로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9회에서 이태준(조재현)은 2개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박정환(김래원)의 뇌종양 병력을 공개했다.

극중 태준은 정환을 ‘이 달의 검사’로 선정하고 검찰 홈페이지를 통해 뇌종양 병력을 공개했다. 정환에게 협력하는 검사들을 떼어놓으려고 계획한 것이다. 앞서 정환이 오션캐피털 관련 비리를 파헤치고 태준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검찰 홈페이지를 확인한 신하경(김아중)은 태준에게 “정환씨 몸 상태 2000명의 검사가 다 알겠네요”라며 발끈했다. 이후 태준은 정환을 만나 “이달의 자랑스러운 검사가 되면 고과에도 도움이 되고, 국립묘지 들어가는데 도움 될 거다. 고맙지”라며 조롱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