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유혜영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20일 SBS PR팀 관계자에 따르면 유 아나운서는 오는 2월8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예비신랑은 세 살 연상의 안과 전문의다. 두 사람은 학교 동기 소개로 만나 오랜 시간 친분을 가져오다 결혼에 성공하게 됐다. 유혜영은 예비신랑의 한결같이 자상한 모습에, 예비신랑은 유혜영의 착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유 아나운서는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한밤의 TV 연예’ ‘접속 무비월드’ SBS 파워FM ‘유혜영의 사운드 오브 뮤직’을 진행했다. 현재 ‘모닝와이드-굿모닝 연예’와 토요 특집 ‘모닝와이드’1, 2부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