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이승화 산청군수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기사승인 2024-11-19 14:24:31
산청군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인식개선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청 본관 로비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출근길 공무원들에게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stop! 아동학대 love! children’과 ‘아동학대 신고 112’를 알리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 주간(19~25일)인 21일 산청읍 농협은행 앞 사거리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신고의무자와 지역사회 내에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2025 산청방문의 해 지역화폐로 알린다

산청군은 산청사랑상품권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해 발행·판매한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과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매 중인 산청사랑상품권에 산청방문의 해 홍보 디자인을 삽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산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 기관에서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과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발행하는 지류 상품권에 방문의 해 홍보 마크를 넣었다”며 “앞으로도 상품권 운영 관리와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상습결빙구간 도로 합동점검

산청군은 겨울철 상습결빙구간 도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산청경찰서와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제설장비 시운전과 제설자재 비치 확인 등이 이뤄졌다.


앞서 산청군은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시천면 반천리 일원에 원거리 제어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한미영 산청부군수는 “상습결빙구간 도로에 대한 순찰 강화 등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얼기 쉬운 교량이나 터널 통행 시 안전거리 유지와 감속 운전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성과 풍성 

함양군은 진주 MBC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창의개발 부문)’ 수상 등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농어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함양군 수상자는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창의개발 부문) 남기석 △경상남도지사 표창 박정윤 △경상남도지사 표창 오권수 △ 경상남도지사 표창 정기석 △경상남도지사 표창 김나영 등 5명이다.


특히 남기석 돈트리움 대표는 ‘돈트리움 목초혼합액’, ‘돈트리움 사료첨가제’ 등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하여 돼지의 면역력 증강으로 폐사율을 낮추고, 친환경적인 살균처리를 위해 노력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제표준기구 ‘ISO14001’, ‘ISO9001’ 인증을 비롯해 깨끗한 농장 인증, 해썹(HACCP) 인증 등을 받아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일정한 생산성 성적과 출하 성적을 유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창의개발 부문)에 수상하게 됐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라상우 소장은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에 그 동안 농업현장에서 땀 흘려온 노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자립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한마당 대회 성료

함양군은 17일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제8회 함양군수배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스피드 발차기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함양군도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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