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이문식 “‘용감한 가족’ 선택 잘했다…예능 또 하고 싶어”

‘용감한 가족’ 이문식 “‘용감한 가족’ 선택 잘했다…예능 또 하고 싶어”

기사승인 2015-01-20 17:00:04

배우 이문식(47)이 예능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20일 KBS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문식은 “처음에는 예능 출연을 고민했다. 예능은 저보다 잘하고 재능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고민하다 ‘용감한 가족’은 가족들 간 대화와 소통 부재로 생긴 문제점과 그에 관련된 감동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회에 가족의 의미는 뭔가’를 고민해 보면 의미 있는 몸짓이 되겠구나 생각했다. ‘가족이란 부분에 집중하겠다’는 감독의 발언에 결정하게 됐다. 촬영 후 집에 왔을 때 ‘선택 잘했다’고 생각했다.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외국의 한 가정을 찾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이뤄 함께 생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가 중계’ ‘해피투게더’ ‘위기탈출 넘버원’ ‘유희열의 스케치북’ ‘청춘불패 시즌2’를 만든 송준영 PD가 연출하고 배우 심혜진, 이문식, 최정원, 개그맨 박명수, 가수 강민혁, 설현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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