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설가 안정환이 방송인 정형돈에 돌직구를 날렸다.
안정환은 2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편에서 정형돈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친 뒤 “진짜 힘없다. 아기는 어떻게 낳았대?”라고 물었다.
정형돈 “형 그것은 좀…. 아기를 무릎으로 낳냐?”고 발끈했고 안정환은 “아니 허벅지 안 쪽 힘이 좋아야 되거든. 에이 알면서 왜 그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현돈은 “역시 국대(국가대표)는 국대다”라고 감탄했다.
안정환은 허벅지 씨름에서 B1A4 바로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족구 편에는 기존 멤버 강호동, 정형돈, 개그맨 양상국을 비롯해 안정환, 가수 홍경민, 배우 이규한, 방송인 샘 오취리, 바로가 출연한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