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금)
강용석 아들 “엄마 통장 잔고 0원” 눈물 펑펑

강용석 아들 “엄마 통장 잔고 0원” 눈물 펑펑

기사승인 2015-01-28 11:42:55

변호사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7) 군이 엄마를 떠올리다 눈물을 보였다.

강인준 군은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MC 오현경이 “예절학교에 가서 부모님 생각을 많이 했냐”고 묻자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엄마가 아빠한테 생활비를 받아서 아들 셋 학원비에 기름 값을 내고나면 진짜 심할 땐 엄마 통장에 0원이 찍힌다고 한다”며 “엄마가 개인적으로 쓸 돈이 없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는 엄마 친구가 집에 와서 엄마 옷장을 딱 열어보더니 ‘여자가 왜 이렇게 옷이 없냐?’고 했다고 한다”며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한테 그동안 화내고 짜증냈던 내가 정말 싫어졌다. 엄마한테 많이 죄송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은 ‘진짜 사춘기’ 특집 2부로 김봉곤 훈장 댁을 방문한 사춘기 자녀들의 예절학교 체험기가 그려진다. 28일 오후 9시40분 방송.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T1, 1라운드 5승4패 마무리…DN, 9연패 수렁

T1이 DN 프릭스를 꺾고 상승 곡선을 그린 채 1라운드를 마쳤다.T1은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연패를 막은 T1은 1라운드를 5승4패로 마치며 2라운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DN은 2023 LCK 서머 2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전패 수모를 겪었다.양 팀은 1세트 난전을 벌였다. DN은 2용, T1은 5유충을 획득했다. 여기서 T1이 한발 앞서갔다. 18분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