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 난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최고급 라인을 새롭게 추가한 매트리스 컴포트아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샘은 국내 최초로 컴포트아이 매트리스 전 제품에 ‘무독성 폼’을 사용했다. 컴포트아이는 기관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TDI 대신 MDI(methylene diphenyldiisocyanate)로 만든 폼을 사용했다. MDI 폼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량이 낮을 뿐더러, 통기성 높은 오픈셀(폼 내부에 있는 구멍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 구조라 남아있는 화학성분도 빠르게 배출한다. 또한 충격과 진동 흡수가 뛰어나 BMW와 같은 고급 자동차의 좌석에 사용된다.

또 컴포트아이 다이너스티 700, 플래티넘 1000에는 체온조절기능이 있는 아웃라스트(Outlast) 원단을 사용했다. 로얄 2000, 노블 3000, 그랜드 5000에는 항균성과 습도조절기능이 있는 텐셀(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아낸 실을 사용한 친환경 원단) 원단을 사용했다.

게다가 신제품의 대표모델인 컴포트아이 다이너스티 700은 국내 최초로 메모리폼과 스프링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hybrid) 매트리스’로 최고의 기술력까지 담아냈다. 8cm두께의 이탈리아 베퍼(VEFER)社 바이오 메모리폼과 한샘의 7존 커스텀 파워스프링을 결합시켜 스프링 매트리스의 지지력과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안락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해 메모리폼 매트리스와 스프링 매트리스 두 가지를 따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한샘은 컴포트아이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트리스를 침대(프레임)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는 20~30만원 할인, 침대(프레임)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