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연기자 윤상현과 작사가 메이비가 결혼식을 올렸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나 7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상현은 지난해 11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 한가’에서 “사실 제가 드릴 말씀이 있다. 만나는 여자 친구가 있다. 내년 초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제가 바란 여자다. 어느 날 우리 집에 놀러 와 요리해 주는 걸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발표해 공식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윤상현 노래 메이비 작사의 ‘봉숭아 물들다’를 발표했다. 음원 수익금 일부는 소외된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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