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팬’ 강하늘 “무도는 게스트 없을 때가 제일 재밌다”

‘무한도전 팬’ 강하늘 “무도는 게스트 없을 때가 제일 재밌다”

기사승인 2015-02-11 12:41:55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강하늘(25)이 평소 즐겨보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강하늘은 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쎄시봉’ 홍보차 진행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을 꼽았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자신이 없다는 그에게 “무한도전이라면 출연을 고려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강하늘은 “무한도전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솔직히 무산도전 멤버들만 왔을 때가 제일 재밌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게스트 나오면 ‘조금 뭔가 안 맞는데?’ 그런 느낌이 들더라”며 “멤버들끼리 소소한 개그를 하는 게 재밌고 좋다”고 말했다.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광식이 동생 광태’ ‘시라노: 연애 조작단’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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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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