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집안 가재도구 경매 들어가…360만원에 직접 낙찰”

김구라 “집안 가재도구 경매 들어가…360만원에 직접 낙찰”

기사승인 2015-02-13 13:39: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44)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그는 어쩌다가 남의 냉장고를 뒤지게 되었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현석 셰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언급하며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진짜 가져온다. 집에 있는 걸 가져와서 개그맨 장동민은 ‘먹을 건 두고 가야지 다 가져가느냐’고 화를 낸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여담입니다만 우리집도 냉장고가 경매에 들어갈 뻔했다. 집안 가재도구에 경매가 들어왔다. 그래도 내가 낙찰을 받았다. 딱지를 붙이고 전체 가재도구를 36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저희 레스토랑에 오시면 스테이크를 좀 더 두껍게 썰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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