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불임시술 5번…방송 편집상 오해”

김지우 “불임시술 5번…방송 편집상 오해”

기사승인 2015-02-14 04:30: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연기자 김지우(31)가 불임 시술을 받았다는 방송 내용을 부인했다.

김지우는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임신 시도 5번 만에라는 말이 불임시술 5번 만에라고 기사 제목 올라왔다. 정확히 말씀드리겠다. 방송에서는 편집이 돼서 오해가 있었나 보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통한 게 아니라 약을 복용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저에게 쪽지나 SNS로 인공수정이나 시험과 시술에 대해서 물어보시는데 정확한 시술들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김지우는 “아기천사 기다리시는 분들 저도 기다리던 마음 너무나도 잘 안다. 하루가 1년 같고 ‘왜 나는 안될까’ 절망감에 빠지기도 하고 친구들의 임신소식도 듣기 괴로울 때도 많다”며 “용기, 희망 절대 잃지 마라. 큰 용기를 가지고 있고 큰 희망을 품고 있어야 우리 아기천사들도 든든한 엄마를 믿고 와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을 위해서 기도 하겠다”고 전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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