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 “안판석, 결과보단 과정 중시”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 “안판석, 결과보단 과정 중시”

기사승인 2015-02-23 17:13:56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배우 장현성(44)이 안판석 감독을 극찬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23일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장현성은 “안 감독과 몇 작품을 같이 하고 느낀 것은 정말 훌륭한 연출자라는 점”이라며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하면서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는 연출자 처음 봤다. 그런 것들이 배우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고 좋은 시간들을 만들어내는 힘인 것 같다”고 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그린 드라마다. ‘장미와 콩나물’ ‘현정아 사랑해’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신데렐라’ ‘장미와 콩나물’ ‘변호사들’ ‘아내의 자격’ ‘밀회’를 집필한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배우 유준상, 유호정, 장현성, 고아성, 이준, 백지연 등이 출연한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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