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쌍의 리얼 동거 커플은 누구누구?... Mnet ‘더러버’ 캐스팅 확정!

4쌍의 리얼 동거 커플은 누구누구?... Mnet ‘더러버’ 캐스팅 확정!

기사승인 2015-02-25 11:3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커플들의 리얼한 동거 이야기를 다룬 새 미니드라마 동거느와르 ‘더러버(The Lover)가 캐스팅을 확정 지었습니다.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모아 옴니버스로 구성한 드라마로,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닌 실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뤄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연출을 맡은 김태은PD는 “‘더러버’에서는 기존 드라마에 등장하는 완벽한 직업과 성격, 비현실적 캐릭터가 아닌 시시콜콜하지만 리얼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드라마의 공감대를 강화해 사람냄새 짙은 웃픈 현실을 담아낼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는데요.

‘더러버’에서는 ‘동거’를 소재로 2015년을 살아가는 실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사실주의 생활밀착형 이야기로 공감도를 더 할 예정입니다.

먼저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2년차 동거 커플로는 연기파 배우 오정세와 류현경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한민국 30대 남자 99%의 공감을 이끌어낼 오정세는 되는 건 다하는 9년 차 무명 성우로 분하며, 류현경은 방송, 제품리뷰 블로거로 등장해 걸쭉한 30대의 생활밀착형 사랑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번째 동거커플은 띠동갑 연상연하커플로 정준영과 최여진이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오늘의 연애’에 이어 두 번째 연기 도전을 선언한 정준영은 초졸 출신 밴드 기타리스트로 철부지에 똘끼 충만 하지만, 본성은 착해서 미워할 수 없는 ‘애는 착해요’ 캐릭터로 분합니다.

그의 띠 동갑 연상연인 최여진은 할머니의 푸근함과 소녀의 풋풋함이 공존하는 생활력 강한 억척녀로 온라인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정준영을 사육(?)하는 야무지고 똘똘한 캐릭터로 분해 남다른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 번째 동거 초보커플에는 박종환, 하은설이 출연을 확정 지었는데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 둘 개성파 배우는 막 동거를 시작한 알콩달콩한 커플로 등장해 풋풋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꽃 비주얼 남남 룸메이트에는 타쿠야와 이재준이 낙점됐는데, 최근 ‘비정상회담’에서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타쿠야는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이래 국내에서는 첫 연기에 도전하고, 배우 이재준은 최근 영화 데뷔작 ‘야간비행’을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눈도장을 찍은 충무로의 신예로 이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룸메이트가 되어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친구인 듯 친구 아닌 애증관계를 보여주며 좌충우돌 스토리로 시청자를 찾아갈 전망입니다.

20-30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Mnet 새 미니드라마 ‘더러버’는 오는 4월 중 첫 방송됩니다. [제공=Mnet]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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