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9g의 기적 ‘기브미 챌린지’, 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66.9g의 기적 ‘기브미 챌린지’, 스타와 팬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기사승인 2015-03-05 13:22:59

기브콘 앱, 기브미 챌린지&기브미 콘서트 기획… 동참 움직임 활발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스타와 팬들이 직접 재배한 쌀을 기부하는 ‘기브미(米) 챌린지’가 사회 곳곳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하나의 팬덤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기브미 챌린지는 여성의류 쇼핑몰 ‘올댓제이(대표 김지은)’가 기브콘 앱과 협약을 맺고 함께 한다. 올댓제이는 매달 봉사단을 운영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제휴해 특정 요일의 매출 5%를 기부하는 기업이다.

기브미 챌린지 ‘66.9g의 기적’은 사회공헌활동 앱 ‘기브콘’과 농촌이 자매결연을 맺어 스타와 팬들이 함께 농사를 짓고 기부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다. 스타의 이름을 딴 논을 조성하고 해당 논에서 수확된 쌀은 소외된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기부된다. 어린이가 1끼 식사에 필요한 쌀의 66.9g을 1년간 3끼를 매일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기브미 챌린지는 단순히 보여주기 식의 일회성 행사가 아닌 스타와 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혜자들도 스타들과 팬들이 한 마음이 돼 기부된 쌀을 받으며 더욱 큰 희망과 용기를 그려나갈 수 있다.

스타논 조성 프로젝트는 챌린지 응원 영상 릴레이로 확산되고 있어 대한민국의 많은 스타들이 스타논 조성과 사회공헌활동에 몸담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브미 챌린지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3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나눔문화 콘서트가 열린다. 비스트 외 슈퍼루키 4팀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브콘 앱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팬들이 직접 콘서트를 기획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월과 5월에도 B1A4와 슈퍼주니어 등이 참여하는 기브미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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