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RMS, 도쿄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오픈

올림푸스RMS, 도쿄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오픈

기사승인 2015-03-05 15:07: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세원셀론텍의 자회사인 ‘올림푸스RMS’(세원셀론텍과 일본 올림푸스의 현지 합작법인)가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도쿄 CPC’(Tokyo Cell Processing Center, 도쿄 세포배양시설)를 오픈하며, 일본 재생의료시장 확대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세원셀론텍은 올림푸스RMS가 도쿄 CPC의 자체 밸리데이션(기기·공정 검증과정) 및 시운전을 마치고, 일본 올림푸스의 연구센터장 쿠보타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도쿄 하치오지시에 건립된 도쿄 CPC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 등 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첨단 제조시스템 및 제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CPC와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에 관한 기술은 2012년 1월과 2010년 9월 각각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도쿄 CPC 오픈은 물론, 올림푸스RMS 본사가 기존 고베시에서 이전해 함께 자리함으로써 일본 재생의료산업의 새로운 근거지가 될 하치오지시에 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도쿄 CPC는 올림푸스RMS의 재생의료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이자 세원셀론텍 재생의료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재생의료기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리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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