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캠퍼스 ‘착신아리’ 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캠퍼스 ‘착신아리’ 진실은?

기사승인 2015-03-07 22:52: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한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에게 불어온 기억상실의 미스터리한 현상과 원인을 알아봤다.

베스트셀러의 저자이면서 해외 명문대학교의 교재를 저술한 천재 수학자 김 교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갑자기 최근의 일을 떠올리지 못하는 현상을 겪게 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그를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김 교수에게 있어서 기억상실은 아주 이상한 일이라고 증언했다. 김 교수는 비상한 두뇌로 국내외 내로라하는 상을 휩쓸었고 학계에서는 그와 견줄 만한 상대 없이 승승장구한 천재 수학자이기 때문이다.

기억상실을 호소하는 사람이 김 교수 혼자가 아니었다. 같은 대학의 이 교수는 물론이거니와 다른 대학의 민 교수도 비슷한 일을 겪고 있었다. 모두들 불과 얼마 전에 있었던 일들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바로 사라진 그 날의 일 들을 또렷이 기억하는 목격자가 나타났다. 과연, 그들이 잃어버린 기억은 무엇인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기이한 캠퍼스 미스터리는 교수님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다. S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착신아리’라고 불리는 괴담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문자를 받는 순간부터 수신자에게 다가오는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공포다. 3주 전, 3명의 학생들은 이 끔찍한 캠퍼스 괴담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말했다. 과연 어떤 공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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