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신분상승 ‘작은 사모님’ 변신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신분상승 ‘작은 사모님’ 변신

기사승인 2015-03-09 17:11:55
"사진제공=SBS"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의 서민 여고생 고아성이 ‘작은 사모님’으로 격상된 화려한 변신이 공개됐다.

화제의 드라마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서봄 역)이 작은 사모님이란 새로운 호칭과 함께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4회에서는 봄이 인상(이준 분)의 손에 이끌려 구청으로 혼인신고를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을 지지하며 미리 와있던 봄의 부모 형식(장현성 분)과 진애(윤복인 분)와는 달리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온 인상의 부모 정호(유준상 분)와 연희(유호정 분)는 울며 겨자 먹기로 떨리는 손으로 혼인신고서에 서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9일 밤 5회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현장 스틸 컷을 보면 출산 후 줄곧 가정부 정순(김정영 분)이 준 후줄근한 옷만 입고 있던 봄이 봄처럼 화사하고 세련된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대한민국 상류사회의 이면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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