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프리 허그”, 이유리 “100분께 선물” 등... 13일 첫방 ‘슈퍼대디 열’ 시청률 공약

이동건 “프리 허그”, 이유리 “100분께 선물” 등... 13일 첫방 ‘슈퍼대디 열’ 시청률 공약

기사승인 2015-03-11 17:40:56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슈퍼대디 열’의 주역들이 이색적인 시청률 공약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저녁에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의 주연 배우 6인은 친필로 작성한 시청률 공약 문구를 들고 인증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역을 맡은 이동건은 외모만큼이나 준수한 친필로 “시청률 5%가 넘는다면 ‘애(愛)’ 시청자 분들 모두 프리 허그”라고 적었으며, 완벽한 싱글맘 닥터 차미래 역의 이유리는 목표 시청률을 3.5%로 잡고 “100분께 선물을 드릴게요.”라고 적은 뒤 깨알 같은 글씨로 “회사 카드로 몰래”라고 적어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사랑이 역의 이레는 극중 아빠가 될 지도 모르는 이동건과 같이 목표 시청률을 5%로 밝히고, “시청률 5%가 넘으면 한열 아빠 옆에서 춤추고 사진을 같이 찍어드리겠습니다.”라고 또박또박 적었으며, 아동복 모델을 연상케 하는 복장과 표정으로 깜찍함을 더했습니다.

차미래를 짝사랑하는 닥터 신 역의 서준영은 “시청률 3%를 넘으면 ‘연인을 제외한’ 분들에게 커피를 쏘겠습니다.”고 적어 극중 짝사랑남의 씁쓸한 심정을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한열을 짝사랑하는 황지혜 역의 서예지는 “시청률 3% 넘으면 프리 허그를 하겠습니다.”고 적어 남심을 설레게 했습니다.

한열의 과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신우 피닉스의 에이스 투수 류현우 역의 최민은 “시청률 5% 넘으면 팬들과 재활센터 봉사활동을”이라고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이처럼 공약을 내세운 ‘슈퍼대디 열’ 주역 6인방은 시청률 공약을 적으며 모두가 입을 모아 “목표 시청률이 꼭 달성됐으면 좋겠다. 꼭 그렇게 될 것이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제공=tvN]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