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상회’ 찬열 “디오의 조언? 하던 대로 하면 예쁨 받을 거라고”

‘장수상회’ 찬열 “디오의 조언? 하던 대로 하면 예쁨 받을 거라고”

기사승인 2015-03-12 12:20:57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찬열(엑소)이 같은 팀 멤버 디오가 연기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찬열은 12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수상회’ 제작보고회에서 “앞서 영화 ‘카트’를 통해 먼저 배우로 나선 같은 팀 멤버 도경수(디오)가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경수라고 하니 이상하다”며 얘기를 시작했다.

찬열은 “저와 경수, 디오라는 친구가 (숙소에서) 방을 같이 써서 얘기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며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때 디오가 와서 ‘너는 평소대로만 하면 예쁨 받고 잘 할 거 같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연습할 때도 많이 맞춰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고맙다 디오야”라며 깜짝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제규 감독 신작 ‘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찬열(엑소)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9일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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