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방송인 공서영이 전셋값 상승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공서영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출연해 “5개월 후에 전세 재계약을 해야 하는데 처음 전셋집 구할 때가 생각나서 끔찍하다”며 “좋은 전셋집 찾기가 신랑감 찾기보다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공서영은 ‘전세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번 방송에서 “강남 지역 전세가격이 평균 2억원 이상 올랐다”는 전문가들의 말에 “5개월 후에 갑자기 2억 올려달라고 하면 저 어떡하느냐 역시 시집이 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인 허준은 “전셋값 안 올리는 집주인이 최고”라며 “세입자들이 집주인 평점을 매겨서 좋은 집주인에게는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1억원 미만~2억원대 신혼부부 전셋집 명당과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세금 대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5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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