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TOP4에 '케이티김·릴리M·정승환·이진아' 진출

K팝스타4 TOP4에 '케이티김·릴리M·정승환·이진아' 진출

기사승인 2015-03-22 18:37: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K팝스타4 TOP4 진출자가 ▲케이티김 ▲릴리M ▲정승환 ▲이진아로 결정됐다. 심사위원 평가대로였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TOP4 결정전에는 이진아, 박윤하, 릴리M, 케이티김, 정승환, 에스더김 순으로 나섰다. 심사위원점수는 케이티김이 28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에스더김이 266점으로 최저점을 받았다.

첫 주자로 나선 이진아는 자작곡이 아닌 고 유재하의 ‘내마음에비친내모습’을 편곡해 불렀지만 심사위원들로부터 편곡에는 호평을 받았지만 감정을 전달하는 데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윤하 역시 하덕규의 ‘가시나무’를 불렀지만 감성을 전달하는데 실패해 심사위원점수 269점을 받는데 그쳤다.

에스더 김은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부르며 안무까지 곁들였지만 중간에 음실수로 심사위원 총점 266점을 받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케이티김은 GOD의 ‘촛불하나’를 불러 최고점인 288점을 받았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일단 처음에 나올 때 말로 시작해서 마음이 움직였는데 멜로디를 바꿔 부르는데 예상하지 않는 음을 부를 때 깜짝 놀란다. 그보다 놀라운 게 소울이다. 영감을 다 끄집어낸 것 같다. 정말 감동받았다”며 97점을 줬고, 양현석도 “저음도 잘하고 고음도 잘해. 나는 오늘 대 만족이다”라며 98점을 줬다.

릴리 M은 키샤콜의 ‘LOVE’를 불러 심사위원 총점 284점을 받았는데 양현석은 “만약에 내가 유투브에 릴리가 지금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다면 아프리카에 있어도 데리러 갈 것”이라며 극찬과 함께 98점을 줬다. 정승환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불러 271점을 획득했다.

한편 K팝스타 POT4 결정전은 1:1 대결이 아닌 절대평가로 심사위원점수(60%)와 시청자 문자투표(40%)를 합쳐서 진출자를 결정하게 된다.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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