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표고버섯 등 신품종 재배시험 돌입

산림청, 표고버섯 등 신품종 재배시험 돌입

기사승인 2015-03-31 19:26: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31일 신품종으로 출원된 표고버섯 종균접종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재배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재배시험은 출원품종의 특성이 발현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신품종으로 등록되는데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품종관리센터가 올해 시험 재배하는 표고버섯은 봄·가을에 걸쳐 발생하는 중고온성 품종을 비롯한 9품종 정도이다.

표고버섯은 종균을 일본이나 중국에서 수입하여 재배하기 때문에 재배시험을 거쳐 최종으로 신품종으로 등록되면 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급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신품종인 만큼 육종가의 권리가 조속히 보호될 수 있도록 재배시험(DUS)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버섯 육종가(또는 재배자)들이 버섯류 신품종을 많이 육성해 출원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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