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울트론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어벤져스를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뜨릴 최강의 적”이라는 설명과 함께 울트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뒤돌아선 울트론은 위협적인 포스로 시선을 끈다. 영화에서 울트론은 인류를 위협하는 적으로 표현된다. 그는 인공지능 탑재와 자가증식 기능으로 무한 복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그를 만들어 낸 게 세계 평화를 유지하려는 어벤져스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어벤져스2’ 개봉에 앞서 대규모 내한행사가 예정돼 있다. 조스 웨던 감독과 출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가 오는 16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다음 달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 후 한국을 찾는 이들은 내한 다음 날인 17일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에는 ‘어벤져스2’에 출연한 한국 여배우 수현도 함께한다.
‘어벤져스2’는 전 세계서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3일 국내 개봉. kwonny@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