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장동민, 캐릭터 위해 20년 동안 화 내”

유상무 “장동민, 캐릭터 위해 20년 동안 화 내”

기사승인 2015-04-03 18:46: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개그맨 장동민의 성격을 폭로했다.

최근 유상무와 장동민은 해외촬영을 나간 유세윤을 대신해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동반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너의 곡소리가 들려’ 코너에 들어온 사연을 소개하다 “똑같은 말이라도 누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며 “신동엽의 ‘색드립’을 함부로 따라했다가는 큰일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신동엽도 “내가 이렇게 되기까지는 20년에 걸친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상무는 “장동민 역시 지금의 캐릭터를 위해 실제로 20년 동안 화를 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성시경 역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재수없다는 말을 듣고 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 유상무가 출연하는 ‘마녀사냥’ 86회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min@kmib.co.kr

남자에게 브래지어 벗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쿠키영상 바로가기>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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