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이 극장에? “기대하고 있어요”… ‘화장’ VIP시사회

‘스물’ 김우빈이 극장에? “기대하고 있어요”… ‘화장’ VIP시사회

기사승인 2015-04-07 15:56:55
사진=명필름 제공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배우 김우빈(26)이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에 힘을 실었다.

김우빈은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화장’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영 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우빈은 “영화 너무 기대하고 있고, 대박 나셨으면 한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우빈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스물’에서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다.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스물’은 스무 살 동갑내기 세 친구 치호(김우빈)·동우(이준호)·경재(강하늘)의 좌충우돌 우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김우빈 외에도 양조위, 류승룡, 신현준, 유지태, 박해일, 조진웅, 엄정화, 김민종, 강수연, 김정난, 방은진, 김지영, 염정아, 문정희, 서현, 이정현, 백지연, 박경림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가진 임권택 감독은 “영화를 완성한다는 게 힘겨운 일인 것 같다”며 “‘화장’도 힘겨웠지만 그만큼 완성도 면에서 좋아졌으리라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주연을 맡은 배우 안성기는 “시간 내어 ‘화장’을 함께 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 되었는데 국내 관객들은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인 ‘화장’은 죽음을 앞둔 아내(김호정)과 젊고 예쁜 회사 부하직원(김규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안성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일 개봉.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