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 개최… 3개국 언어·6개 분야 진행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 개최… 3개국 언어·6개 분야 진행

기사승인 2015-04-09 17:36:56

미래희망기구 주최-UN협회세계연맹·한국마이크로소프트 후원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사)미래희망기구(이사장 정진환)가 주최하고, UN협회 세계연맹(WFUNA. 회장 박수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제임스 김),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서울대학교 SNULT 중국어위원회, 주한 중국문화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미공공정책위원회, (재)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가 지난 1일 시작돼 예선 대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매년 4~5월에 열리는 글로벌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는 기존 영어 논술대회와 영어 말하기대회, 중국어 논술대회, 중국어 말하기대회와 함께 올해부터 일본어 부문의 논술 및 말하기대회 분야를 추가해 총 3개국 언어의 6개 분야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UN의 새천년 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핵 비확산 및 군비축소(Nuclear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개발 및 원조방안’을 테마로 진행하는 경연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연구해 바람직한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제 또한 난민, 환경, 의료지원 및 봉사, 동물 다양성, 테러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이 출제됐다.

또한 전 세계의 빈곤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범세계적 약속인 UN의 새천년 개발목표와 관련해 청소년들의 이해와 참여를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UN협회 세계연맹이 공식 후원자로 나서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의 영어 논술과 영어 말하기대회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중국어 논술과 중국어 말하기대회, 일본어 논술과 일본어 말하기대회 부문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영어와 중국어 또는 영어와 일본어는 동시 참가가 가능하지만 중국어와 일본어대회는 동시에 참여할 수 없다.

경연대회는 오는 5월 5일 낮 12시까지 35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5월 30~31일 이틀간 서울대학교에서 현장 본선을 실시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영어대회 분야의 UN협회 세계연맹 회장상 대상에게는 미국 뉴욕 또는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이뤄지는 8박10일 간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 ‘Training at the UN: Korea(TP: Korea)’의 참가 기회 및 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각 상별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TP: Korea의 경우 6기가 7월 31일부터 스위스 제네바 UN 본부에서 전개될 예정이며, UN 전문가들에게 시스템, 인권, 환경, 난민 등 범세계적 이슈들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UN 전문 교육인 TP: Korea는 연간 두 차례 여름·겨울방학에 UN 본부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교육 커리큘럼은 (사)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www.hopetofu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대회 접수는 (사)미래희망기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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